2021년 5월 17일(월), 20일(목) 2일에 걸쳐

성인문해교육 글향기교실 국화반, 장미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를 위해 알아야 하는 인권교육”을 주제로 유가예 강사님(지금우리교육 대표)과 함께 인권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영화 “삼진그룹영어토익반”의 대기업 여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인권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보았는데요,

고졸 여사원이기 때문에 해야 하는 구두닦이, 담배심부름, 진급 누락 등

성차별, 학력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불편하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알아야만 지킬 수 있고 찾을 수 있는 인권.

그 시절엔 여사원이 그러한 업무를 했다고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시고,

불편하다고 표현해 주셨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3일 복지관에 나오는 재미, 운동하는 재미로 살고 계신다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사회참여와 공동체문화를 이루기 위해

나와 타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행동 한가지씩을 적어보며 마무리 지었는데요,

“나를 사랑하고, 친구들을 사랑하고, 복지관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배우겠다”라고 다짐해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복지관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배울 권리를 위해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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